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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런 강의 프리랜서와 유튜버를 위한 [기초 세금 가이드]의 리뷰어로 선정되어, 강의를 수강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Prologue#
며칠 전 2020년 4월 15일에 21대 총선이 있었습니다.
총선으로 선출되는 국회는 법을 제정하고, 나라의 예산을 심의하며, 국정 감사를 통해 정부의 활동을 견제하는 기관입니다.
제가 비록 얼마 내지는 않지만(...) 그래도 얼마간 조세를 부담하는 국민으로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혈세를 엉뚱한 곳에 쓰지 않고 좀 더 내실 있게 나라의 살림을 잘 꾸려갈 수 있도록,
국회가 감시와 견제를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잘 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수강하게 된 동기#
요즘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는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퇴근 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인프런에서 영상 편집 도구를 배우는 3시간이면 충분히 중급자가 될 수 있는 프리미어 프로 강의를 들었는데요.
이어서 프리랜서와 유튜버를 위한 [기초 세금 가이드] 강의의 리뷰어를 모집하는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인프런 강의 리뷰어 모집 공고
그러고 보니 여기에는 유튜브라고는 안 나와 있었네요. #리뷰어 모집 #세금에 끌린 것 같습니다.
이거 왠지 제가 들어야 할 강의 같았습니다.
그런데 혹시 저번에도 리뷰어를 한 번 해서 또 안 뽑아줄까봐...
책을 샀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인프런에서 이번에도 리뷰어로 뽑아주셔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책도 보고 강의도 듣고, 더블로 공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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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 이름이 듀자미인데, 세금 이야기에 딱 어울리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응? 무슨 소리???
듀자미 + 납세자 = 납세미 = 갈가자미 (...)
자미, 납세! 납세, 자미!!!
강의를 들으면 도움이 되는 분들 😄#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이 들으면 좋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 ✅ 세금의 대략적인 구조를 쉽게 접하고 싶은 일반인
- ✅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개인 사업자
- ✅ 월급 외의 소득을 얻기 시작한 프리랜서 또는 유튜버
- ✅ 자신의 월급이 왜 깎여서 나오는 지 궁금한 직장인
- ✅ 경제적 독립을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
저의 납세 경험담
제가 직장 생활을 시작할 때 처음 3년간은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전액 면제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낸 것도 없고 돌려받을(연말정산) 것도 없는 상태여서 세금에 대해서 거의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면제 기간이 지나면서 소득세를 조금씩 내기 시작했지요.
처음에 연말정산이 뭐하는 건지 감이 잘 안오더군요. 뭐 제출하라고 하면 귀찮고(...) 그랬습니다.
결혼을 하고 집을 사면서 취득세, 등록세를 크게(?) 한 번 내고,
또 자동차를 구입하면서도 개별소비세와 취득세를 또 크게(!) 한 번 내고,
이제 해마다 주택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상당히 부담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자꾸 내다보니까 점점 세금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또 사업 소득에 관심이 생겨서(사업을 해볼까?) 세금을 좀 더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구성#
이 강의를 들으면 이런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세금의 기초#
- 세금을 왜 내는지?
- 세금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info
우리나라의 현행 세금 과목은 25개입니다.
- 국세와 지방세
- 직접세와 간접세
- 보통세와 목적세
이런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소득과 사업자#
- 소득
info
세법상 소득세목은 8종입니다.
- 종합소득 (종합소득 과세 대상)
- 금융소득
- 이자소득
- 배당소득
- 사업소득
- 근로소득
- 연금소득
- 기타소득
- 금융소득
- 퇴직소득
- 양도소득
이런 게 있는 줄 알게 되었습니다.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세금 실무#
- 낼 세금이 얼마인지?
- 언제 어떻게 세금을 신고하는지?
- 절세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tip
"오호라, 복식부기!" 😁 (쓰자쓰자)#
간편장부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복식부기 형태로 장부를 작성했을 시에는 연간 최대 100만원을 한도로 장부에 기록한 소득금액에 해당하는 세액의 20%만큼 소득세 공제가 가능합니다.
강의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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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짧아서 좋고(1시간), 간단하고 차분한 설명이 좋습니다.
책도 보고 강의도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의 제공자 듀자미 스튜디오에서 지식 전달을 위해 편집에 정성을 들여서 제작을 했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세무에 관해 생소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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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랑 같이 보면 좋습니다.
소감#
강의 첫 장에서 조세 평등과 담세력(세금을 낼 수 있는 능력)에 관해서 얘기할 때,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니 자랑해도 좋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이 존경받는 그런 사회 분위기는 아니고,
도리어 경제적 성취를 이룬 사람들을 시기하고 적대하는 태도가 우리의 악한 본성 안에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방세는 조금 내는 편이지만 국세 부담은 거의 없는 형편인데,
얼마 안 되는 소득세로는 나라에 기여하는 바가 적고 그마저도 인적 공제로 전액 환급을 받기 일쑤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국고에 보탬이 되는 시람들과 기업과 사업자들이 얼마나 귀한 분들인지 실감이 되고 존경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요즘에 코로나19 역병으로 안팎이 어려운 중에, 정부에서는 민생 경제를 구제하기 위해 각종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옛말에 음수사원(飮水思源), 즉 물을 마실 때 그 수원을 만든 사람의 노고를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남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아울러 저도 사회에 더 보탬이 되도록 더 공부하고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